오뚜기X빙그레 뭉쳤다…라면으로 재탄생한 꽃게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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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X빙그레 뭉쳤다…라면으로 재탄생한 꽃게랑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02월 25일 15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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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빙그레와 오뚜기가 힘을 합쳐 이색 컵라면과 스낵 제품을 선보인다.

오뚜기는 수하고 시원한 꽃게탕 국물의 용기면 '꽃게랑면'을, 빙그레는 오뚜기 참깨라면을 스낵으로 만든 '참깨라면타임'을 선보인다.

패션·생활용품 등 이종업종이 아닌 식품 동종업계 간 협업을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오뚜기 꽃게랑면은 쫄깃하고 찰진 식감의 면발에 시원하고 구수한 꽃게탕 국물과 푸짐한 게 어묵 건더기가 어우러진 용기면이다. 쫄깃한 면발과 버섯과 야채를 진하게 우려낸 육수의 맛이 잘 어우러진다. 꽃게탕 베이스의 별첨 비법스프가 들어있어 더욱 시원하고 구수한 국물맛이 특징이다. 꽃게랑 스낵 모양의 어묵 후레이크도 눈에 띈다.

빙그레 참깨라면타임은 참깨라면 특유의 매콤하고 고소한 맛을 시즈닝한 스낵이다. 오뚜기 케챂과 오뚜기 마요네스, 할라피뇨를 사용해 만든 참깨라면타임 전용 '할라피뇨 케요네스' 디핑소스가 들어있어 더욱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이번 협업으로 재탄생한 '꽃게랑면'과 '참깨라면타임'을 출시했다"며 "식품기업간 최초로 선보이는 협업으로 소비자들에게 신선한 재미와 새로운 맛을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빙그레 관계자는 "오뚜기와의 협업은 같은 식품업체이기 때문에 제품 컨셉 선정과 개발, 디자인 등 더욱 긴밀한 협력이 이뤄졌다"며 "양사 모두 소비자들에게 더 좋은 제품과 재미를 드리기 위해 힘을 합쳤으며 앞으로도 노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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