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엠에스, 코로나 항원진단키트 루마니아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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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엠에스, 코로나 항원진단키트 루마니아 수출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02월 25일 11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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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GC녹십자엠에스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진단키트 유럽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낸다.

GC녹십자엠에스는 최근 루마니아 의료기기 유통업체인 'MCM EVA SRL'과 코로나19 신속항원진단키트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수출 제품은 GC녹십자엠에스가 지난해 11월 출시한 'GENEDIA W COVID-19 Ag'다. 항원-항체 결합 반응을 활용해 코로나19 감염여부를 현장에서 10분 안에 진단할 수 있다.

이번 계약에서 확정된 물량은 61억원 규모로 내달 초 선적할 예정이다. 향후 MCM EVA SRL 측과 루마니아 현지 민간·공공 프로젝트 등에 공동으로 적극 대응해 오는 9월까지 공급 물량을 500억원 이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GC녹십자엠에스는 독일, 헝가리, 폴란드, 스위스 등에 이어 루마니아까지 유럽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안은억 GC녹십자엠에스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진단키트는 인플루엔자 키트처럼 팬데믹 종료 후에도 상시 사용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향후 남미와 아시아 등에서도 수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시장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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