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팜, 글로벌 H&B '왓슨스' 통해 태국·베트남 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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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팜, 글로벌 H&B '왓슨스' 통해 태국·베트남 시장 진출
  • 김아령 기자 kimar@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02월 25일 11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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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왓슨스 매장 전경 (사진= 네오팜 제공)

[컨슈머타임스 김아령 기자] 네오팜이 태국, 베트남 등 동남아 시장에 진출한다. 제로이드와 더마트로지, 리얼베리어는 헬스&뷰티 리테일 업체인 왓슨스와 손잡고 현지 기후와 피부 타입에 최적화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제로이드와 더마트로지는 태국 왓슨스 303개점 입점을 통해 동남아 시장 공략에 나선다. 제로이드는 현지의 환경적 요인을 고려해 '제로이드 핌프로브 라인'을 태국 소비자들에게 선보인다.

핌프로브 라인은 지성, 여드름성 피부를 위한 피지 조절 진정 라인으로 무더운 날씨 속 태국 소비자들의 피부 고민 해소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앞서 제로이드는 지난해 온라인 사전 판매를 통해 핌프로브 카밍 앰플을 태국 시장에 선보여 태국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확인한 바 있다. 이후 태국 왓슨스로부터 선입점 제안을 받아 정식 진출이 결정됐다.

더마트로지는 태국의 더운 기후에 맞춰 개발된 젤 타입의 '더마트로지 젤 모이스처라이저'를 선보인다. 항산화와 미백 등 기능성 효과는 물론이고, 네오팜의 독자개발 기술인 MLE 피부장벽 기술을 적용해 보습감이 뛰어나다.

리얼베리어는 베트남 왓슨스 입점을 통해 베트남 시장에 첫 진출한다. 올해 15개점을 추가적으로 오픈, '익스트림 크림' 등 총 15종을 베트남 시장 내 소개할 계획이다. 특히 베트남의 덥고 습한 기후 환경을 고려해 리얼베리어의 '컨트롤-T 라인'을 대표 제품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네오팜 관계자는 "동남아 시장의 중요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만큼 네오팜의 독자기술을 바탕으로 한 적극적인 현지화 전략으로 동남아 시장 판로 확대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며 "동남아 시장에서의 자사 브랜드 인지도와 실적 증대에 힘쓰고 나아가 K-뷰티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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