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공기과학연구소, 국가공인 공기질 시험기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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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공기과학연구소, 국가공인 공기질 시험기관 됐다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02월 25일 10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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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산R&D캠퍼스에 위치한 공기과학연구소에서 휘센 타워 에어컨의 기류(氣流),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 알파의 미세먼지제거능력 등을 시험하고 있다.
연구원들이 제품 성능을 시험하고 있다.(사진=LG전자)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LG전자 공기과학연구소가 업계 최초로 국가가 공식 인정한 공기질 시험기관이 됐다.

LG전자 공기과학연구소는 최근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미생물·미세먼지 분야 시험기관으로 인정받았다. 가전제조기업 연구소 가운데 공기 관련 미생물·미세먼지 분야에서 KOLAS 시험기관 인정을 취득한 것은 LG전자가 처음이다.

LG전자는 차세대 에어솔루션 핵심기술을 연구개발하는 전담 조직인 공기과학연구소를 2018년 설립했다. 이곳에서 개발하는 혁신 기술들은 퓨리케어 공기청정기뿐 아니라 휘센 에어컨, 휘센 제습기 등 LG전자 에어솔루션 제품 전반에 적용되고 있다.

최근 출시된 'LG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 알파'는 거실을 넘어 주방까지 더 넓은 공간에서 실내 공기 상태를 보다 빨리 감지해 청정한다. 이 제품의 청정면적은 기존 100㎡에서 114㎡로 커졌다. 신제품의 'V트루토탈케어필터'는 항바이러스·항균 효과는 물론 극초미세먼지와 5대 유해가스 등을 제거한다.

신형 에어컨 'LG 휘센 타워'는 더욱 강력하게 냉방하면서도 사람에게 직접 닿는 바람을 최소화했다. 여기에 5단계 청정관리 기능은 바람이 지나가는 에어컨 내부를 알아서 깨끗하게 관리해준다.

LG전자는 고객의 건강한 삶과 제품의 환경영향 저감을 위한 '지속가능경영'을 추구하고 있다

공기과학연구소뿐만 아니라 물과학연구소, 식품과학연구소를 설립해 공기, 물, 식품을 각각 연구하는 전문조직을 모두 보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는 친환경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재성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부사장)은 "업계 유일 공기질 공인시험기관인 공기과학연구소의 인프라를 기반으로 고객에게 차원이 다른 가치를 제공하는 혁신적인 에어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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