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상반기 평생학습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상태바
구로구, '상반기 평생학습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컨슈머타임스 변정원 기자] 구로구는 주민들의 평생학습 기회 확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상반기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교육은 다음달 15일부터 6월 3일까지 화상회의 플랫폼을 활용해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참여자는 원하는 장소에서 PC, 핸드폰으로 수업에 참여할 수 있으며 실시간 질의응답도 가능하다. 프로그램은 시민참여, 가치성장, 동아리공유, 구로인생학교 등 4개 분야 19개 강좌로 구성된다.

시민참여 분야는 여성환경운동 단체와 연계해 기후위기시대의 건강, 공기, 제로웨이스트 등 환경과 관련된 전문적인 콘텐츠를 쉽게 알려준다.

가치성장 분야는 자기계발 학습 프로그램 전문기관을 통해 진행된다. '자기효능감 향상 프로젝트', '홀랜드 검사', '스피치 스킬' 등의 강좌를 통해 취업 준비 등 개인 역량강화를 돕는다.

동아리공유 분야는 관내 평생학습 동아리 회원의 재능나눔을 통해 펼쳐진다. '나를 발견하는 시 낭송', '조선의 궁궐 속 이야기', '한자는 만화경', '책놀이로 마실가자' 등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소개하며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한다.

삶과 인문학 구로인생학교 분야는 성공회대학교의 우수 자원으로 진행된다. '건축으로 보는 세계문화여행', '우리 민화 이야기', '디지털미디어시대의 읽기와 쓰기', '일상스트레스 관리법', '읽기만하면 내 것이 되는 한 페이지 미술', '기술의 발전과 커뮤니케이션 변화' 등 인문학 분야의 다양한 강좌로 이뤄진다.  

구로구 관계자는 "코로나 시대에도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평생학습을 경험할 수 있도록 온라인 강의를 준비했다"며 "이번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배움의 즐거움을 누려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