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올해 국토교통 혁신펀드 340억 원 규모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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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올해 국토교통 혁신펀드 340억 원 규모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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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 혁신 중소벤처에 지난해 대비 2배 규모 투자 확대

[컨슈머타임스 김충식 기자] 정부가 국토교통 분야 혁신 중소·벤처기업에 투자하기 위한 정책펀드 340억 원 규모를 조성하고 투자 확대에 나선다.

국토교통부(장관 변창흠)는 국토교통 분야의 혁신을 선도할 수 있는 혁신성·기술성을 갖춘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기 위해 340억 원(정부 200억, 민간 140억 이상)의 국토교통혁신 자펀드를 추가 조성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특히 이번에는 지원효과를 보다 가시화하기 위해 주목적 투자 대상을 전년도 조성한 제1호 펀드와 동일한 ①일반분야와, 성장잠재력이 높은 주력 투자분야(6개)에 집중하는 ②특화분야로 구분하여 2개의 자펀드(각 170억)를 운용할 계획이다.

투자대상 등 자세한 민간운용사 모집공고에 대한 사항은 한국벤처투자 누리집을 통해 공고 중(2.24.~3.31.)이며, 서류심사·현장 실사와 발표평가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된다.

국토교통부 오공명 기업성장지원팀장은 "국토교통 분야 투자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높다"면서, "디지털·그린뉴딜 등 혁신성·기술성을 갖춘 국토교통 중소·벤처기업에 투자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우수한 운용사가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히고, "최근 코로나-19 상황 등으로 악화된 경영환경에도 국토교통 우수 혁신 기업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적인 지원과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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