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 교통사고에 제네시스 'GV80' 관심도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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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 교통사고에 제네시스 'GV80' 관심도 UP
  • 임이랑 기자 iyr625@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02월 24일 10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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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백 정상 작동, 차량 내부는 멀쩡…미국 언론 제네시스 집중보도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컨슈머타임스 임이랑 기자]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교통사고 당시 운전하고 있던 현대자동차의 스포츠유틸리티(SUV) '제네시스 GV80'이 주목을 받고 있다.

폭스뉴스비즈니스와 USA투데이 등은 우즈가 몰던 차량에 관심을 쏟으며 사고경위, 피해 정도 등을 소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우즈는 현대차 후원으로 지난 주말에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제네시스 인바테이셔널대회 주최자로 최근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에 머물러왔고 LA에 머무는 동안 현대차로부터 GV80을 빌려 이용해왔다.

특히 해당 차량에는 에어백 10개와 운전자 졸면 경보를 울리는 '운전자 주의 경보' 장애물과 충돌을 막는 '회피 조향 보조' 등 안전기능이 있다.

앞서 우즈는 이날 오전 7시 15분쯤 LA카운티 교외 랜초 팔로스버디에서 운전을 하다가 사고가 났다. 차량은 도로가로 여러 차례 구르며 전복됐고 크게 파손됐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관들은 차량의 앞 유리를 뜯어 우즈를 구조했고 다리 여러 곳을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원인은 아직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았으나 LA경찰은 차량의 에어백이 작동했으며 차량 내부는 기본적으로 훼손되지 않았다고 조사 결과를 설명했다.

한편 제네시스 측은 우즈가 사고 당시 운전한 차량이 GV80 맞다고 확인하면서 그의 쾌유를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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