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박완희 기자] 용산구가 올해 '에어컨 설치·유지보수 기술인력 양성과정' 교육생을 20명 모집한다고 23일 전했다.
'에어컨 설치·유지보수 기술인력 양성과정'은 구 민관협력 일자리 창출 공모사업 일환이다.
모집대상은 구 거주 청·장년 미취업자(35세~45세)며, 교육은 다음달 15일부터 4월 12일까지 한국폴리텍대학 서울정수캠퍼스에서 진행된다.
교육시간은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다.
수강생은 21일에 걸쳐 냉동공조, 전기제어, 용접 등 에어컨 설치·유지보수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배울 수 있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구는 수료자에 한해 식비도 지원한다.
교육을 원하는 이는 다음달 5일까지 지원서, 자기소개서, 개인정보이용 동의서 등 서류를 한국폴리텍대학 서울정수캠퍼스 산학협력단에 제출하면 된다. 관련 서식은 산학협력단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면접은 다음달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이뤄진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구는 맞춤형 직업교육, 청년창업지원센터 운영 등 모든 방법을 동원, 주민 고용창출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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