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연경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3일 0시 기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확진자가 357명 늘어 누적 8만7681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332명)보다 25명 증가했으나 이틀 연속 3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330명, 해외유입이 27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서울 118명, 경기 122명, 인천 12명 등 수도권에서만 252명이 나왔다. 비수도권은 강원 14명, 부산 12명, 충남 8명, 대구·경북·전북 각 7명, 광주·전남 각 6명, 경남 5명, 충북 4명, 울산·세종 각 1명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1명 늘어 누적 1573명이 됐다. 위중증 환자는 총 148명으로, 전날보다 2명 늘었다.
정부는 확진자 발생 추이에 따라 이르면 주말 전 새로운 거리두기 조정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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