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우리 사회 숨은 영웅 '세븐히어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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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우리 사회 숨은 영웅 '세븐히어로' 선정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02월 23일 10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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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최경호 세븐일레븐 대표와 세븐히어로 이병제 건대예술점 경영주, 박시현 장훈고점 경영주, 이우식 세븐일레븐 영업본부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최경호 세븐일레븐 대표와 '세븐히어로' 주인공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지난 22일 '제2회 세븐히어로' 시상식을 열고 숨은 영웅으로 선정된 3명의 주인공에게 감사패와 상금을 전달했다.

세븐히어로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사회적 귀감이 된 사례를 발굴해 포상하는 상생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8월 처음 제정됐다. 경영주, 메이트, 파트너사 등 다양한 선행활동을 실천한 세븐일레븐 가족들의 사연을 응모 받아 상·하반기 연 2회 진행되고 있다.

이번 제2회 세븐히어로 공모전에는 총 40여건의 사연이 접수됐다. 세븐일레븐 자율조정위원들의 블라인드 심사와 임직원 온라인투표 등을 통해 총 3명의 경영주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의 주인공은 세븐일레븐 건대예술점의 이병제 경영주다. 이 경영주는 지난 7년간 점포에서 김밥, 빵, 음료 등 간식을 직접 구매해 지역 다문화가정 아동들에게 후원하고 있다. 이 경영주가 지금까지 후원한 횟수는 총 200여회에 달한다.

최우수 세븐히어로에는 17년간 총 166회의 헌혈봉사를 진행하고 백혈병 환자에게 조혈모세포를 기증하는 등 생명 나눔을 실천한 세븐일레븐 장훈고점 박시현 경영주가 선정됐다.

우수 세븐히어로는 10년동안 지역 요양원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목욕·급식봉사와 음악 재능기부를 펼치고 있는 울산반구번영점 박현숙 경영주가 선정됐다.

최경호 세븐일레븐 대표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각자의 자리에서 아름다운 선행을 펼치고 있는 우리 세븐일레븐 가족 여러분께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며 "앞으로도 전국 각지에서 의로운 행동과 남다른 선행 활동으로 사회의 귀감이 되신 분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알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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