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업계 선도를 위한 디지털 경쟁력 강화 및 데이터 기반으로의 조직 변화를 가속화하기 위해 '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22일 밝혔다.
신한금융투자의 데이터 분석 플랫폼은 데이터 확인, 추출, 보고서 작성이 한 번에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BI(Business Inteligence) 선두주자인 '태블로' 도입을 통해 주요 경영 관리 지표에 대해 시각화 대시보드를 제공해 데이터 기반의 신속한 의사결정이 가능해졌다.
또 데이터 수집, 통합 및 시각화 기능을 통해 직원의 분석 업무 진행이 더 수월해졌으며 IT부서의 업무 부담이 감소됐다.
신한금융투자는 데이터 통합관리 체계를 수립하고 이를 바탕으로 데이터 활용 극대화를 추진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사용자 별 접근권한 정책 수립 △데이터 오너십 관리 체계 마련 △클라우드 인프라 보안관리 정책 수립 △데이터 활용 지원 정책 수립 △데이터 관리 체계 수립 등을 통해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올 상반기에는 AI분석환경을 포함한 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구축해 오픈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미정 신한금융투자 데이터사이언스 팀장은 "신기술을 활용한 데이터 분석을 하기 위해선 데이터 하부구조가 튼튼해야 다양한 신기술을 빠르게 적용시킬 수 있다"며 "본부 내 신기술을 진행하는 여러 셀과의 협업을 통해 내외부적인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적응할 수 있도록 신한금융투자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