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야크, GS리테일과 맞손…"수거된 페트병으로 친환경 의류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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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야크, GS리테일과 맞손…"수거된 페트병으로 친환경 의류 제작"
  • 김아령 기자 kimar@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02월 22일 11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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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수 GS리테일 전무(왼쪽)과 강준석 블랙야크 전무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블랙야크 제공

[컨슈머타임스 김아령 기자] 비와이엔블랙야크가 국내에서 사용된 페트병으로 친환경 제품 생산 및 유통 모델 개발을 위해 GS리테일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블랙야크의 폐트병 자원 순환 시스템이 1만5000여 점포를 보유한 GS리테일의 유통 시스템과 합쳐져 친환경 제품의 생산부터 유통까지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블랙야크의 기술력과 GS리테일의 유통망을 활용해 친환경 콜라보 제품을 출시하는 등 활발한 행보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페트병의 수거부터 친환경 제품 판매까지 한번에 진행돼 자원 순환의 거점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강준석 전무는 "시장성과 상품성을 높인 친환경 제품을 생산하고 그 가치가 실질적인 소비로 이어질 때 자원 순환이 지속 가능할 수 있다"며 "이번 협업은 친환경 제품의 생산·유통 그리고 가치 경험을 일상 생활 속에서 확산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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