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전국 주택 거래량 9만건, 전월대비 35%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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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전국 주택 거래량 9만건, 전월대비 35% 감소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02월 21일 16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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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지난달 전국 주택 거래량이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주택 매매 거래량은 9만679건으로 전달(14만281건) 대비 35.4%, 전년 동월(10만1334건)대비 10.5%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 거래량은 4만7132건으로 전달보다 25.4% 줄었고 지방 거래량은 4만3547건으로 43.5% 감소했다.

서울의 1월 거래량은 1만2275건으로 전달 대비 24.2% 감소했다.

주택 유형별로 아파트는 6만4371건으로 전달보다 39.3% 줄었고 아파트 외 주택은 2만6308건으로 23.2% 감소했다.

1월 확정일자 자료를 바탕으로 집계한 전월세 거래량은 17만9537건으로 전달(18만3230건) 대비 2.0% 줄었다. 작년 동월(17만3579건)에 비해선 3.4% 증가했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11만6684건)은 전달보다 3.8% 줄어든 반면 지방(6만2853건)은 1.4% 증가했다.

1월 전월세 거래량 중 월세비중은 41.0%로 전년 동월(38.3%) 대비 2.7%포인트 높아졌다.

서울의 월세비중은 43.6%로 1년 전(39.0%)에 비해 4.6% 포인트 상승했다. 주택 중에서 아파트는 같은 기간 26.8%에서 39.5%로 12.7%포인트 상승했다.

주택 매매 거래량과 전월세 실거래가 등 자세한 정보는 한국부동산원 부동산통계시스템이나 국토부 실거래가 공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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