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GS샵과 통합 앞두고 시너지 확대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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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GS샵과 통합 앞두고 시너지 확대 '시동'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02월 21일 13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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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GS리테일과 GS샵이 공동 상품 기획, 판매 채널 확대를 통한 시너지 점검에 나섰다.

GS그룹의 두 유통사는 7월 통합을 앞두고 정기 공동 행사, 상품 교차 판매 확대 등 다양한 시도를 모색하기로 했다.

양사는 정기 공동 행사의 운영을 위해 매월 마지막 주를 'GS프라임위크'로 지정해 특별한 혜택을 담은 상품들을 양사의 채널을 통해 판매한다.

첫번째 GS프라임위크는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며 GS25, GS수퍼마켓, GS프레시몰, GS샵의 TV홈쇼핑 등 양사의 전 채널이 동원된다. 양사가 공동 기획했거나 인기 있는 상품들이 1+1, 최대 40% 할인 등 파격적 혜택을 제공한다.

양사는 고객 접점 확대를 위한 크로스 판매와 마케팅도 강화한다. GS리테일 채널에서 GS프라임위크 기간 내 대상 상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GS샵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한다. GS샵 채널의 모바일앱, 인터넷몰 구매 고객 역시 GS25 모바일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헬스앤뷰티(H&B) 스토어 랄라블라는 오는 26일부터 내달 25일까지 한달 간 전 점포에서 'GS샵X랄라블라 홈쇼핑 완판템' 기획전을 진행한다.

성찬간 GS리테일 상무는 "양사가 이번 달 첫번째 GS프라임위크를 시작으로 공동 상품 기획, 판매 채널 확대 등의 시너지 극대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가기로 했다"며 "7월 합병을 앞두고 있는 만큼 다양한 사업 영역에서 고객 만족을 극대화하는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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