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규확진 416명…주말 영향 이틀째 400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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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규확진 416명…주말 영향 이틀째 400명대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02월 21일 10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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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별 진료소 의료진(사진=연합뉴스)
선별 진료소 의료진(사진=연합뉴스)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국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400명대에 머물렀다.

이는 주말 검사 건수가 평일 대비 절반 이하로 줄어든 영향으로 재유행이 꺾인 것으로 보기에는 이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1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16명 늘어 누적 8만6992명이라고 발표했다.

전날(448명)에 이어 이틀째 400명대 수준을 유지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391명, 해외유입이 25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가 300명대로 내려온 것은 지난 15일(322명) 이후 엿새 만이다.

지역발생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120명, 경기 170명, 인천 21명 등 수도권이 311명으로 전체 지역발생의 79.5%를 차지했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지난 15일(68명) 이후 엿새 만에 두 자릿수로 떨어졌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4명 늘어 누적 1557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79%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를 통한 검사 건수는 2만709건으로 직전일 4만4637건보다 2만3928건 적다.

전날 검사건수 대비 확진자를 계산한 양성률은 2.01%로 직전일 1.00%보다 2배가량 상승했다. 양성률이 2%를 넘은 것은 지난달 25일 2.01% 이후 약 한 달만이다.

이날 0시 기준 국내 누적 양성률은 1.36%(641만1340명 중 8만6992명)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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