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죽, 취약계층 어르신 대상 죽 나눔 사업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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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죽, 취약계층 어르신 대상 죽 나눔 사업 진행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02월 19일 22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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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본아이에프가 운영하는 '본죽'과 '본죽&비빔밥'이 가맹점주들과 함께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본죽 나눔 사업을 진행한다.

'어르신, 본죽 왔어요' 나눔 사업은 본사와 가맹점주, 복지기관이 힘을 모아 진행하는 매칭기부 방식으로 이뤄진다. 식사가 어렵거나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하고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죽을 지원함으로써 결식을 예방하고 안부를 확인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이다.

본죽과 본죽&비빔밥은 2009년 첫 나눔을 시작으로 가맹점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매년 지역 사회 내 취약 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본죽 나눔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지난해까지 총 7만2171그릇의 죽 기부를 달성했다.

본죽 나눔 사업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서 어르신들이 정서적으로 고립된 상황이어서 더 큰 의미를 지닌다. 실제 지난해에는 삼척시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본죽 나눔 서비스를 진행하던 중 중증치매 어르신의 실종사실을 빠르게 파악해 큰 사고를 막았다.

본죽과 본죽&비빔밥은 올해도 나눔 사업 공모를 통한 15개 복지기관과 함께 본죽 총 6400 그릇을 지원할 예정이다. 나눔 사업 공모 기관은 19일 본아이에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김태헌 본죽 본부장은 "매년 본죽 나눔 사업에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 동참해주시는 가맹점 사장님들과 복지기관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에 위로와 응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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