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식 / 김영사 / 1만6800원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이 책은 뇌과학자인 김대식 카이스트 교수가 첨단 신경과학과 고대문헌을 넘나들며 수집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교양을 망라한다.
저자는 이 책에서 팬데믹, 음모론, 외로움, 죽음, 기계, 사랑 등 우리의 생각과 세상을 좌우하는 단어들을 열쇠 삼아 그 본질적인 의미를 찾아내 인간의 조건을 다시 묻고 미래를 열어보인다.
코로나19와 기후변화, 인공지능의 급격한 발전으로 낯선 것은 익숙해지고 익숙했던 것은 낯설어진 시대. 단어 하나에서 과학, 철학, 예술, 신화, 역사를 넘나들며 전방위적으로 뻗어나가는 34가지 키워드를 읽다 보면 개인, 지역사회, 국가, 인류가 당면한 현실 문제와 그것을 해결할 수 있는 실마리까지 찾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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