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옵티머스 사태 NH투자증권·하나은행 첫 제재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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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옵티머스 사태 NH투자증권·하나은행 첫 제재심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02월 19일 14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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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금융감독원이 5000억원대 금액의 환매가 중단된 옵티머스 사모펀드 사태와 관련해 19일 NH투자증권과 하나은행을 대상으로 제재심의위원회를 연다. 옵티머스 사태에 대한 첫 번째 제재심으로 주목 받는다.

NH투자증권은 옵티머스 펀드 최대 판매사로, 전체 환매 중단금액 5146억원 가운데 84%에 달하는 4327억원을 팔았다. 금감원은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에게 3개월 직무정지 제재안을 사전 통보한 상태다.

옵티머스 펀드 수탁사였던 하나은행도 '기관경고' 등 중징계안을 통보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옵티머스 관련 업무를 맡은 직원에게만 제재안이 통보됐고 지성규 하나은행장은 제재 대상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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