빽다방 "비대면 트렌드에 스마트오더 매출 5배 늘어"
상태바
빽다방 "비대면 트렌드에 스마트오더 매출 5배 늘어"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02월 19일 11시 37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모바일 앱으로 커피를 미리 주문·결제해 매장에서 대기하는 시간을 줄여주는 '스마트 오더' 서비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

더본코리아가 운영하는 커피전문점 빽다방(대표 백종원)은 '빽다방 멤버십' 앱을 통한 스마트오더 매출이 앱 론칭 초기 대비 5배 가량 증가했다고 밝혔다.

빽다방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으로 카페 매장 내 취식이 금지됐던 지난달 스마트오더 매출은 모바일 앱을 론칭한 당시인 지난해 3월과 비교해 약 5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출근 시간대인 오전 8~10시에 스마트오더를 이용한 소비자들이 가장 많았다. 계절과 관계없이 '앗!메리카노'와 '빽's라떼' '원조커피' 등 대표 커피 메뉴가 가장 높은 판매고를 기록했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속에 매장에 머무르는 시간과 대면을 최소화할 수 있는 안전한 서비스로 각광받으며 이용률이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빽다방은 스마트오더 주문 가능 거리를 2km로 확대하고 모바일 쿠폰 예약전송, 배달앱 연동 기능 등 이용자들의 편의를 고려한 다양한 서비스를 추가해 나가고 있다.

빽다방 관계자는 "비대면 소비 트렌드가 자리 잡으면서 스마트오더 등 빽다방 멤버십 앱의 이용이 크게 늘고 있다"며 "소비자의 편의와 가맹점의 안정적인 매장 운영을 고려한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하고 도입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