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3째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0.25%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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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3째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0.25%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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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가격은 0.19% 상승...한국부동산원 조사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

[컨슈머타임스 김충식 기자] 한국부동산원이 2021년 2월 3주(2.15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25% 상승, 전세가격은 0.19% 상승했다. 수도권은 지난 주 대비 0.30% 올랐고,, 서울은 0.08% 올랐다. 지방은 0.20%, 5대 광역시도 0.27% 올랐다. 8개도는 0.13%, 세종은 0.16% 올랐다. 다만 지난 주 대비해 상승폭은 0.01%~0.03% 줄었다.

시도별로는 경기(0.42%), 대구(0.42%), 대전(0.39%), 인천(0.34%), 부산(0.27%), 충북(0.21%), 경북(0.20%), 제주(0.20%), 강원(0.19%), 충남(0.18%), 울산(0.16%) 등은 상승했다.

서울은 2.4공급대책 발표 후 매수문의 감소와 관망세가 나타나는 가운데, 명절 연휴 등의 영향으로 매수세가 위축되면서 상승폭은 0.01% 축소됐고, 정비사업 영향 단지 위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서울 지역 중 마포구(0.11%)는 복합쇼핑몰 호재 있는 상암동 위주로, 도봉구(0.10%)는 쌍문동 구축과 창동역 인근단지 위주로, 노원구(0.09%)는 월계동 재건축 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강남 11개구는 0.08% 상승했다. 강남4구는 2.4대책 영향과 명절 연휴로 매수세가 감소해 상승폭은 축소된 가운데, 송파구(0.10%)는 신천ㆍ문정동 위주로, 강남구(0.09%)는 정비사업 영향 있는 압구정동 위주로, 서초구(0.08%)는 방배․잠원동 위주로, 강동구(0.06%)는 암사ㆍ명일동 위주로 상승했다. 이외 양천구(0.09%)는 정비사업 기대감 및 학군 수요 있는 목ㆍ신정동 위주로, 관악구(0.06%)는 봉천동 위주로 상승했다.

인천은 지난 주 대비 0.03%의 상승폭이 감소해 0.34% 상승했다. 연수구(0.66%)는 상대적 저평가 및 정비사업 기대감 있는 연수ㆍ동춘동 구축 위주로, 서구(0.40%)는 정주여건 개선 기대감 있는 마전ㆍ당하동 주요 단지 위주로, 남동구(0.30%)는 구월ㆍ논현동 역세권 (준)신축 위주로 상승했다.

경기는 지난 주 대비 0.04% 하락한 0.42% 상승했다. 의왕시(1.05%)는 인근지역 대비 저평가 인식 있는 포일ㆍ내손동 주요 단지 위주로, 안산시(0.83%)는 교통망 확충 및 재건축 기대감 있거나 저평가 인식 있는 사ㆍ본오동 역세권 위주로, 동두천시(0.82%)는 송내ㆍ지행동 주요 단지 위주로, 의정부시(0.81%)는 민락ㆍ낙양동 신축 위주로 상승했다.

지방은 0.20% 상승했다. 5대광역시가 0.27% 상승하면서 가장 높게 상승했고, 8개도는 0.13% 상승했다. 세종은 0.16% 상승했다.

전세가격지수 변동률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지수 변동률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은 0.19% 상승했다. 수도권은 0.18% 상승했고, 서울은 0.08% 상승했다. 지방은 0.20% 상승했다. 5대광역시는 0.26%, 8개도는 0.14%, 세종은 0.48% 상승했다.

시도별로는 세종(0.48%), 대전(0.34%), 울산(0.34%), 대구(0.33%), 인천(0.24%), 부산(0.24%), 경기(0.23%), 강원(0.20%), 충남(0.20%), 경북(0.20%), 제주(0.19%) 등은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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