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아령 기자] 유니클로(UNIQLO)가 보육원 아이들의 새학기를 응원하기 위한 의류지원 캠페인을 실시한다.
유니클로는 사회복지법인 남산원과 구세군서울후생원을 통해 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미취학 어린이부터 중고등학생까지 약 100여명의 아이들에게 봄 의류 제품을 전달했다.
유니클로는 지난 2014년부터 사회복지법인 남산원과 구세군서울후생원 어린이들을 매장으로 초청해 쇼핑이벤트를 진행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로 인해 비대면으로 의류를 지원했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더 큰 어려움 겪었을 보육원 아이들이 다가오는 새학기를 보다 활기차고 설레는 마음으로 시작할 수 있도록 의류지원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미래의 꿈나무인 아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의류지원을 계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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