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 5.5L 대용량 '에어프라이어' 출시… 닭 한마리 조리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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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쿠, 5.5L 대용량 '에어프라이어' 출시… 닭 한마리 조리 가능
  • 김아령 기자 kimar@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02월 18일 14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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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쿠 '5.5L 에어프라이어' (사진= 쿠쿠전자 제공)

[컨슈머타임스 김아령 기자] 쿠쿠전자가 오는 22일 용량을 5.5L로 늘린 대용량 에어프라이어'를 출시한다.

에어프라이어의 경우 소비자들이 한 번에 많은 양을 조리할 수 있는 대용량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증가하는 점을 고려했다. 지난해 2.9L 용량 에어프라이어를 첫 출시한데 이어 신제품으로 라인업을 확장해 다양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킨다는 방침이다.

이번 신제품은 닭 한 마리가 통째로 들어가는 5.5L 용량이다. 재료의 양과 크기 제약 없이 4~5인 분량의 음식을 한 번의 작동만으로 조리할 수 있다. 집들이나 홈파티 등으로 많은 양의 요리가 필요할 경우에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온도와 시간을 설정할 수 있는 '마이 메뉴' 기능으로 차별화를 둔 점이 특징이다. 통삼겹, 양갈비, 고등어구이, 새우튀김, 케이크 등 각종 요리와 술안주, 간식 등 각종 레시피에서 가장 맛있게 먹었던 온도와 조리 시간을 마이 메뉴로 추가 세팅할 수 있다.

또한 최대 200°C '초고온 열풍 순환 방식'으로 뜨거운 열과 열풍이 바스켓 내부 사방으로 순환돼 식재료를 골고루 익히고 식감도 바삭바삭하게 살려준다. 조리 중 따로 음식물을 뒤집지 않아도 속까지 균일하고 빠르게 익힐 수 있고 전자파 걱정 없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쿠쿠전자 관계자는 "에어프라이어를 사용해 본 경험이 있는 소비자들이 한 번에 많은 양을 조리할 수 있는 대형 제품을 추가로 구매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며 "대용량 제품 수요가 나날이 증가해 이번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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