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연경 기자] 하나손해보험은 18일 자회사 GA(법인보험대리점) 대표이사 후보 선정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하나손보는 지난달 자회사형 GA 설립 작업에 돌입했다. 보험업계에 따르면 하나손보 GA 대표에는 남상우 리치플래닛 대표가 하마평에 올랐다.
남 대표는 인터넷 서비스 기업을 두루 거친 뒤 지난 2015년부터 대형 GA 리치앤코에 합류했다. 현재는 인슈어테크앱 '굿리치'의 운영사인 자회사 리치플래닛을 이끌고 있다.
하나손보 관계자는 "남 후보를 포함해 여러 후보가 물망에 올랐으나 내정된 것은 아니다"라며 "상반기 내 GA 출범을 목표로 인사 채용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하나손보는 경영기획과 회계·세무, 업무제휴, 수수료 관리, 총무, 교육, 법무, 마케팅·홍보, 제휴영업, 데이터분석, 설계사관리, 정보통신(IT) 등 전 부문에 거쳐 대규모 채용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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