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오리온, 1분기 실적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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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오리온, 1분기 실적 기대"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02월 18일 08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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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대신증권은 18일 오리온에 대해 올 1분기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기대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7만원으로 올려잡았다.

한유정 연구원은 "오리온의 1월 매출액이 러시아 루블화의 평가 절하에도 중국, 베트남 매출 증가로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한 연구원은 이어 "한국(견과제품, 음료제품), 중국(양산빵), 베트남(쌀과자, 양산빵)에서의 신규 카테고리 출시 효과와 전체 국가에서의 공격적 신제품 출시로 올해 매분기 전년비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기대했다.

대신증권은 올해 1분기 오리온이 연결 매출액은 6216억원, 영업이익은 117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5%, 8% 늘어난 수준이다. 영업이익은 대신증권의 기존 추정치(1082억원), 시장 컨센서스(1048억원)을 모두 웃돌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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