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단절여성 취업·창업 지원사업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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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단절여성 취업·창업 지원사업 공모
  • 임신영 기자 sy1526@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02월 16일 08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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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평등 문화 확산 위한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 공모도 함께 진행

[컨슈머타임스 임신영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선갑)는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2021년 광진구 경력단절여성 등의 취·창업 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민간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경력단절여성 등의 직업훈련 및 취업연계 제공으로 여성의 노동사회 재진입과 고용 촉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공모대상은 구 소재 비영리 법인 또는 민간단체로, ▲자격증 취득교육 및 취업연계 ▲현장훈련을 통한 취업연계 ▲직무 소양교육 ▲일자리창출 및 창업을 위한 활동 지원 등 경력단절여성 등의 취·창업을 위한 사업을 제안해야 한다.

지원금액은 사업별로 최대 3천만 원 이내이며, 총 예산의 10% 이상을 자부담해야 한다. 선정 결과는 심의를 거쳐 3월 중 발표되며,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와 함께 구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일·생활 양립 지원을 위해 17일부터 24일까지 '2021년 광진구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공모대상은 구 소재 비영리법인 또는 민간단체로, ▲취·창업 교육, 취업 지원 등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양성평등 의식개선 사업 등 양성평등 촉진 ▲안전취약계층 안전강화 ▲취약계층 역량강화 총 4개 분야를 접수받는다.

선정결과는 심사를 거쳐 오는 3월 17일 발표될 예정이며, 선정된 기관에는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되고 총 예산의 10% 이상을 자부담해야 한다.

각 공모사업 신청을 원하는 단체는 오는 24일까지 신청서, 사업계획서, 단체현황 등 필요서류를 갖춰 광진구 가정복지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경력단절여성 등의 취·창업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민간과 함께 협력하여 연령별·계층별로 맞춤형 취·창업 프로그램을 지원하고자 한다"라며 "여성의 사회 참여를 통해 침체된 지역사회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우수한 사업을 많이 제안해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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