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경기히든작가' 우리가족 에세이 부문 수상작 11편 모음
다가오는 설 연휴에 책 함께 안전하고 유익한 시간을 보내기를 기원
다가오는 설 연휴에 책 함께 안전하고 유익한 시간을 보내기를 기원
[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설 연휴는 이동과 접촉을 최소화한 방역지침에 따라 귀성 행렬이 줄어들 전망이다. 그렇다면 독서와 함께 가족을 향한 그리움을 달래보는 것은 어떨까?
경기콘텐츠진흥원(이사장 박무)은 11일부터 시작하는 4일간의 설 연휴를 더욱 안전하고 유익하게 보내고 싶은 사람을 위해 에세이집 '일 년에 한 놈씩'을 추천한다.
'일 년에 한 놈씩'은 제4회 경기히든작가 에세이(우리가족 부문) 수상작 11편을 엮은 책이다. 작가마다 개성 넘치는 문체로 너무 가까워서 오히려 잊고 지내던 가족의 소중함을 다루고 있다.
책 속에는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평범한 가족 사연이 담겨 있다. 또한 지난해 공모전에서 선발한 작품을 엮어서 유튜브를 비롯한 동시대 사람들이 공감하기 쉬운 소재로 이야기가 구성돼 있다.
김달님 작가는 "가족이라는 이유로 상대를 안다고 이해한다고 혼자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알려고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마음이 담긴 글들에 마음이 움직였다"며 추천사를 남겼다.
지난 1월 이 책과 함께 제4회 경기히든작가 수상작을 모은 소설집 '노란문이 있는 책장'과 에세이집 '동네 책방, 동네 한 바퀴'도 출간됐다.
'경기히든작가'는 경기도 전역의 숨은 작가를 발굴해 자신만의 스토리를 책으로 출간하는 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회를 거듭할수록 아마추어 작가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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