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현대차 엑센트와 기아 쏘렌토 등 4개 모델이 최근 미국 시사주간지 'U.S. 뉴스&월드 리포트'가 발표한 '2021 최고 가치 차량'에서 차급별 최고의 차로 선정됐다.
11일 완성차업계에 따르면 엑센트는 소형차 부문에서, 쏘렌토는 3열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부문에서 최고 가치 차량으로 선정됐다. 기아 쏘울과 K3(현지명 포르테)는 각각 소형 SUV와 준중형차 부문에서 최고의 차로 뽑혔다.
엑센트는 낮은 초기 가격과 합리적인 소유 비용, 편안한 실내 공간과 사용하기 쉬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쏘렌토와 쏘울은 2017년부터 5년 연속으로 각 차급에서 최고의 차로 선정됐다.
U.S. 뉴스&월드 리포트는 자동차 부문에서 차량 가격과 5년간의 총 보유 비용을 기준으로 성능과 품질 등을 비교해 가격 대비 최고의 가치를 가진 차량을 선정하고 있다. 이 시사주간지는 1948년부터 정치, 경제 등 다양한 주제의 순위를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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