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누고 베풀고 봉사하는 그룹(회장 한옥순)은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맞아 9일 서울 관악구 행운동·봉천동과 성북구 정릉3동의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문하는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더자일 한동균 회장과 ㈜커넥 이원일 대표의 후원으로 정성껏 준비한 나눔보따리 상자를 몸이 불편한 노숙인들을 재활을 돕고 있는 우리 집 공동체, 어려운 소외계층, 다문화가족 등 20가구에 전달했다.
이번 사랑 나눔 보따리에는 사랑의 떡국떡, 소고기와 과일, 닭고기, 목도리 등이 담겼다.
후원으로 함께한 한동균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요즘 '기부 한파'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어려운 시기에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떡국 한 그릇이라도 나눌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에 기부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힘들게 생활하는 이웃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나눔으로 함께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원일 대표는 "설 명절만큼은 이웃 간의 정을 나누며 행복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선물꾸러미 생필품 세트를 준비했다"며 "우리의 작은 정성과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어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옥순 회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설명절을 앞두고 상대적으로 소외받고 있는 저소득층 세대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힘들게 생활하는 이웃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나눔으로 함께하는 단체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봉사활동은 발열체크 및 손 소독, 마스크 착용등 코로나19 방역지침과 현장지침등 원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