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올해 공동주택 관리지원사업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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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올해 공동주택 관리지원사업 공모
  • 박완희 기자 wanh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02월 10일 10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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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박완희 기자] 용산구가 올해 공동주택 관리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10일 밝혔다.

신청기한은 다음달 16일까지이며, 신청대상은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 제2조에 따른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과 20세대 이상 임의관리대상 공동주택이다. 

지원 대상 사업은 '공동체 활성화'와 '공용시설물 유지관리' 사업으로 나뉜다. 

공동체 활성화 사업에는 담장 또는 통행로 개방에 따른 옥외보안등, CCTV의 설치·유지, 인근 주민에게 개방된 화장실 유지보수 등이 있다.

공용시설물 유지관리 사업으로는 주 도로 및 보안등의 보수, 옥외 하수도의 보수 및 준설, 경로당의 보수, 실외 운동시설의 보수 등이 가능하다.

지원을 원하는 공동주택은 신청서, 사업계획서, 성실추진 서약서, 입주자대표회의 의결을 증명하는 서류, 자부담 입증자료 등을 구 주택과로 제출하면 된다. 관련 서식은 구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해당 공동주택은 구와 협약체결(4월) 후 자체적으로 사업을 시행하면 된다. 사업추진실적 및 사업비 정산 서류는 사업 종료 후 30일 이내에 구에 제출해야 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세방리버하이빌 단지 내 주도로 보수 공사, 효창베네스트 지상주차장 도장공사, 파크타워 옥외하수도 보수 및 준설공사 등이 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주민들이 더 쾌적한 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매년 공동주택 관리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며 "공동주택 관리주체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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