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전통시장 3대 고객서비스 개선사항 점검…"설 명절, 전통시장 이용해주세요"
상태바
소진공, 전통시장 3대 고객서비스 개선사항 점검…"설 명절, 전통시장 이용해주세요"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특성화시장 119곳 대상 조사 결과 가격표시율 28%p 증가, 신용카드 취급율도 90% 이상
대전 한민시장을 찾은 조봉환 이사장
대전 한민시장을 찾은 조봉환 이사장

[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이 지난 5일부터 설 명절 전 결제편의 서비스 등 전통시장 3대 서비스 개선사항을 점검하고 명절 전통시장 이용촉진 캠페인에 나섰다. 

소진공은 그간 전국 119곳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지난 1년간 3대 고객서비스(결제편의·가격 및 원산지표시·위생청결) 개선을 위해 '다다익선 캠페인'을 추진해왔다. 

캠페인 추진과 함께 특성화시장 119곳을 중심으로 전국상인연합회 간담회, 원산지 및 가격표시 관련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등 유관기관 합동 점검, 민관협동 캠페인을 전개해 꾸준한 고객서비스 개선을 추진한 결과 캠페인 추진 이후 현재 원산지표시율은 15%p상승, 가격표시율은 28%p 증대, 신용카드 취급율도 현재는 90% 이상을 보이고 있다.

나아가 소진공은 올해 '다다익선 플러스' 캠페인을 확대 추진해 카드결제 환경개선, 화재 및 코로나19 안전관리, 시장-유관기관 1:1 매칭 지원을 중점지원 해 전통시장 고객서비스를 한층 더 끌어올릴 계획이다.

지난 5일에는 경기 부천 중동사랑시장을 방문, 공단 조봉환 이사장이 직접 결제서비스 점검을 위해 현장 점포를 방문해 서비스 개선사항 등을 점검하고 설 명절 장보기 행사도 추진했다.

또한 8일은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대전 한민시장을 방문해 설 명절 (온라인)장보기 및 민생현장 점검을 함께 했다. 

조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영애로를 극복하고 전통시장이 다시 활력을 찾기 위해서는 고객서비스 증진을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아야 한다"며 "캠페인의 지속성 확보와 함께 안전하고 편리한 쇼핑환경 제공을 위한 노력이 지속되고 있으니 올 설 명절에도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구매한 물품은 각각 관내 복지시설에 기부해 의미를 더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