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훈 고양시의원,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 촉구 1인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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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훈 고양시의원,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 촉구 1인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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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의회 양훈 의원이 9일 일산대교 요금소 앞에서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고양시의회

[컨슈머타임스 임새벽 기자] 양훈 고양시의원이 9일 "정부·경기도·국민연금공단은 일산대교 무료 실현하라"며  1인 시위를 펼쳤다.

양훈 의원은 일산대표 요금소 앞에서 "일산대교의 과도한 통행료에 대한 비판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일산대교의 운영권자인 국민연금관리공단이 구체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하지 못할 경우 고양시민들이 직접 나설 것"이라고 경고했다. 

고양시의회도 지난 5일 본회의에서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 시행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고 김포·파주시의회와 연대해 공동 대응에 나섰다. 양훈 의원 뿐만 아니라 고양시의원 1인 릴레이 시위 등 장외투쟁을 계획 중이다.

일산대교는 경기 서북부 지역의 교통난 해소와 접근성 향상을 위해 2008년 개통했다. 한강 교량 중 유일하게 통행료을 징수 중인 일산대교는 일반승용차는 1천200원, 대형차는 2천400원을 징수하고 있어 지역 주민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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