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 "'호시우보' 정신으로 위기극복 위해 함께 달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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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 "'호시우보' 정신으로 위기극복 위해 함께 달리자"
  • 임이랑 기자 iyr625@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02월 08일 20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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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 全 임원 대상 사회적기업서 만든 신발 전달
사진=SK이노베이션
사진=SK이노베이션

[컨슈머타임스 임이랑 기자] "호랑이의 눈으로 황소처럼 우직하게 나아간다는 '호시우보'를 함께 생각하며 어떤 역경도 헤쳐나가면서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 갑시다. 함께 달립시다. 더 행복한 미래로"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이 SK이노베이션 계열 全 임원 대상으로 사회적기업에서 만든 신발을 전달하면서 강조한 말이다.

김 총괄사장이 '위기극복을 위해 함께 앞서 달리자'는 의미로 SK이노베이션 계열 全 임원에게 호시우보(虎視牛步) 정신을 담은 '작지만 의미는 매우 큰' 신발을 전달했다.

새해 초에 있었던 일이다. 김준 총괄사장이 임원들에게 전달한 신발은 사회적기업 '모어댄'이 자동차의 폐가죽으로 만든 스니커즈다.

호시우보는 '호랑이와 같이 예리하고 무섭게 사물을 보고, 소와 같이 신중하게 행동한다'는 뜻으로, 예리한 통찰력으로 꿰뚫어 보며 성실하고 신중하게 행동함을 이르는 말이다.

김 총괄사장은 연초 신년사를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에 더 이상 지체할 시간이 없는 만큼, 전면적이고 총체적인 변화로 'New SK이노베이션'을 만들 것"이라며, "어렵고 힘든 변화의 여정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그는 신발을 전달하면서 2021년은 치명적인 생존 위협에서 근본적으로 벗어나야 하는 큰 과제를 안고 있는 해로, 총체적인 변화를 이끌기 위해서는 '호시우보'의 정신으로 무장한 리더가 주축이 돼줘야 함을 당부했다.

말 그대로, 위기를 극복하고 더 행복한 미래로 달려 가자는 의미로 해석된다.

친환경 사회적기업 제품을 통하여 그린밸런스 2030 완성을 위해 올해도 함께 뛰어 달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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