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낫서른' 정인선·안희연·차민지, 3色 매력 녹아든 첫 티저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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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낫서른' 정인선·안희연·차민지, 3色 매력 녹아든 첫 티저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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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카카오M 제공]
[사진= 카카오M 제공]

[컨슈머타임스 김동역 기자] 카카오M이 '아직 낫서른'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티저 영상은 순수한 핑크와 도발적인 레드 사이, 차가워지고 싶지만 여전히 뜨거운 세 여자의 가장 빛나는 순간을 담았다.

하얀색 수트를 입고 웹툰을 손에 든 채 뛰어 오르는 정인선은 당차면서도 엉뚱하고 사랑스러운 인기 웹툰 작가 '서지원'의 모습 그 자체이다. 아이처럼 천진한 표정으로 뛰어 오른 그녀의 모습은 보는 것만으로도 기분 좋아지게 만드는 밝은 에너지로 가득해 그녀가 연기한 서지원이라는 캐릭터와 사랑에 빠지게 만든다. '대리님과 순정만화 찍는 중'이라는 카피는 극중 서지원이 첫사랑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 '수채화처럼'의 연재를 앞두고 웹툰 기획 담당자로 중학생 시절 첫사랑과 재회하면서 펼쳐질 로맨스를 예고하며, 순정만화처럼 달콤한 이야기가 그려질지 기대를 모은다. 특히 서지원의 첫사랑 '이승유' 역을 맡은 강민혁과의 동갑내기 케미가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과연 서른 살 서지원의 로맨스가 안정적인 그린라이트 속에 순항할 수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이란주' 역의 안희연은 마이크를 든 채 날아 오르며 아나운서로 변신한 그녀의 새로운 모습을 기대하게 만든다. 자신감 있는 미소와 밝은 표정에서 커리어에 대한 애정이 드러나는 이란주는, 어린 나이에 아나운서로 성공해 일찍이 롤러코스터를 겪으며 "죽이는 남자와 죽여주는 연애"를 꿈꾸는 핫한 캐릭터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한 커리어우먼 느낌의 스타일과 달리, '6살 연하와 사고 치는 중'이라는 카피는 그녀가 펼칠 아찔한 로맨스에 대한 궁금증에 불을 지핀다. 연애라면 해볼 만큼 해본 그녀를 찾아오는 때묻지 않은 연하남의 직진 사랑이, 서지원의 로맨스와는 또다른 대비를 이루며 묘한 공감과 설렘을 자아낼 계획이다.

서지원과 이란주를 따뜻하게 품어주는 친구이자 카페 겸 펍을 운영하고 있는 '홍아영' 역의 차민지는 와인병을 손에 든 채 폭발하는 흥으로 에너지를 더한다. 오랜 로맨스를 끝으로 연애 종식과 일과의 연애를 동시에 선언하는 홍아영은 겉으로는 강해 보이지만 상처를 간직한 캐릭터다.

'바람 핀 전남친 쫑내는 중'이라는 카피는 20대 전부를 함께 했던 그녀의 연애가 어떻게 끝났는지, 혹은 여전히 끝나는 중인지 알 수 없는 그녀의 현재 이야기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23일 첫 공개되는 카카오TV 오리지널 '아직 낫서른'은 적당히 교묘하고 적당히 똑똑해졌지만, 여전히 흔들리고 방황하는 서른 살 세 여자의 일과 사랑을 그린 공감 로맨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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