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올해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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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올해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추진
  • 박완희 기자 wanh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02월 03일 21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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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박완희 기자] 용산구가 올해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사업기간은 5월부터 11월까지며, 주소 또는 생활권이 구인 3인 이상 주민모임 또는 단체가 참여할 수 있다. 

6개 분야 50개 사업에 1억 3000만원을 투입한다.

사업유형은 ▲이웃 만들기(씨앗기) ▲우리마을 만들기(새싹기) ▲활동지원(성장기) ▲동 주민참여 ▲주민활동 공간지원 ▲골목 만들기이고, 내용은 자유롭게 선정하면 된다.

구는 사업별 100~700만원 상당 예산을 지원한다. 활동비, 홍보인쇄비, 소모성 물품구입비, 단기임차료, 간담회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웃 만들기' 분야 제외한 예산 일부(5% 이상)는 자부담해야 한다.

신청방법은 오는 22일부터 3월 11일까지 서울 마을공동체 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 '지원사업' 란에서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사업제안서, 사업계획서, 사업참여자 명단 및 업무분장표 등을 함께 제출해야 한다.

관련 서식은 구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구는 1차 서류·현장 심사, 2차 마을공동체위원회 심사, 3차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을 정한다. 5월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공동체 조성을 위해 공모사업을 벌인다"며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마을을 새롭게 가꿔 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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