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포르투갈 포르티모넨스에 임대 이적…서류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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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포르투갈 포르티모넨스에 임대 이적…서류 접수
  • 김아령 기자 kimar@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02월 02일 16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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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아령 기자] 이승우(23·신트트라위던)가 포르투갈 프로축구 프리메이라리가(1부리그) 포르티모넨스로 임대 이적할 전망이다.

포르투갈 리그 사무국은 2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겨울 이적시장 마감과 함께 이승우의 포르티모넨스 이적 서류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앞서 포르투갈 매체 헤코르드 등이 먼저 그의 이적 소식을 전하면서 "이승우는 이번 시즌 종료까지 임대로 뛰며 계약에는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돼 있다"고 보도했다.

이승우는 스페인 명문 구단 FC바르셀로나 유소년팀 출신으로 이탈리아 세리에A 베로나를 거쳐 지난 2019년 8월 벨기에 주필러리그 신트트라위던으로 이적했다. 하지만 팀 내에서 입지를 다지지 못했다. 이번 시즌 13경기 동안 2골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특히 지난해 12월 피터 마에스 감독이 부임한 뒤로는 출전 명단에도 들지 못하며 이적설이 나왔다. K리그1 수원 삼성, 전북 현대 등 국내 진출 가능성이 점쳐지기도 했다.

한편 포르티모넨스는 이번 시즌 프리메이라리가에서 4승 3무 9패를 거둬 13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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