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 "주택화재보험 가입 급증…전·월세 거주자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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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 "주택화재보험 가입 급증…전·월세 거주자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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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연경 기자] KB손해보험은 최근 주택화재보험 가입이 급증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KB손해보험 다이렉트 주택화재보험의 가입건수는 지난해 말 전년 대비 무려 9배에 달하는 증가세를 나타냈다. 이 보험은 아파트뿐만 아니라 연립 및 단독주택의 가입이 가능하며, 전·월세 세입자도 거주기간에 맞춰 가입할 수 있다.​​

소방청에 따르면 전체 화재사고 중 주택화재 발생 건수는 매년 1만건 이상 증가하고 있다. 아파트 거주자의 경우 대부분 관리비로 보험료가 부가되는 방식의 단체화재보험에 가입돼 있으나, 보장금액이 충분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

김성범 KB손해보험 다이렉트본부장(상무)은 "앞으로도 KB금융의 체계적인 부동산 통합관리 시스템 등을 활용해 최상의 보험 상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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