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2월 국고채 13조9000억원 경쟁입찰방식으로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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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2월 국고채 13조9000억원 경쟁입찰방식으로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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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컨슈머타임스 하주원 기자] 정부가 오는 2월 13조9000억원 규모의 국고채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내달부터 모집방식 비경쟁인수 제도도 새롭게 운영할 계획이다. 경쟁입찰 방식 외에 비경쟁 인수방식에서는 일반인 우선 배정을 진행한다.

일반인은 50년물을 제외한 경쟁입찰 발행 예정 금액의 20%(총 2조6300억원) 범위에서 우선 배정을 받을 수 있다.

국고채 전문딜러(PD)는 국고채 연물별 낙찰일 이후 3영업일 이내에 경쟁입찰 낙찰금액의 5∼30% 범위에서 국고채 추가 인수가 가능하다.

스트립 PD는 국고채 연물별 낙찰일 이후 3영업일에 원금과 이자가 분리된 스트립용 채권을 3년물·5년물 2080억원, 10년물·30년물 2580억원, 20년물 1600억원 범위에서 최대 200억원까지 인수할 수 있다. 

정부는 또 국고채 유동성을 높이기 위해 20년물 경과종목과 30년물 지표종목 간 3000억원 수준의 교환을 시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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