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하주원 기자] 부산시는 28일 365일 심야에 문을 여는 약국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는 공공 심야약국 지정·운영 시범사업은 시민이 밤늦은 시간에 의약품을 구매하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된다.
부산시는 동·서·북·중남부 지역에 공공 심야약국 1곳씩 총 4곳을 지정해 오후 10시부터 자정까지 운영한다. 운영하는 약국에는 시간당 3만원이 지원된다.
모집 기간은 다음 달 8일까지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부산시에 등록돼 있고 최근 3년 이내 무자격자 의약품 판매 관련 행정처분사항 없는 약국이다.
신청서와 약국 개설등록증 사본을 부산시에 제출하면 된다. 공공 심야약국 운영 기간은 올해 12월 31일까지다.
공공 심야약국 현판과 운영시간 안내문 상시 부착해야 하며 토·일요일, 휴일을 포함한 365일, 오후 10시부터 자정까지 의약품 조제·판매 및 복약 상담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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