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설 겨냥"… 신세계百, 특급호텔 선물 확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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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설 겨냥"… 신세계百, 특급호텔 선물 확 늘렸다
  • 김아령 기자 kimar@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01월 28일 08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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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메리어트 '호텔 바디 케어·디퓨져' (사진= 신세계백화점 제공)
JW메리어트 '호텔 바디 케어·디퓨져' (사진= 신세계백화점 제공)

[컨슈머타임스 김아령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조선호텔과 JW메리어트 등 특급호텔과 손잡고 단독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올 설에는 집에서 보내는 대신 특별한 선물로 마음을 전하는 고객이 많아지면서 호텔 협업 상품을 더욱 확대했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지난해 추석 신세계백화점의 선물세트 실적을 살펴보면 조선호텔 협업 제품은 전년 추석 대비 38.0% 신장하며 명절 대세 장르인 한우(16.9%), 건강(31.6%) 장르의 신장률을 훌쩍 뛰어넘었다.

지난해부터 집콕 명절이 확산되면서 '명품 한우 채끝스테이크 세트', '청정 목장 한우&트러플 시즈닝 세트' 등 호텔 레스토랑의 맛을 그대로 옮긴 프리미엄 세트와 '조선호텔 전복장' 등 이색 선물은 각각 37.3%와 54.8%의 높은 신장률을 기록했다.

이에 신세계는 다가오는 설을 맞아 지난해보다 특급호텔 선물세트를 20% 늘렸다. 특히 올해에는 조선호텔 외에도 JW메리어트 호텔과 손잡고 단독 상품을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JW메리어트 '호텔 바디 케어·디퓨져'와 신세계·JW메리어트의 '이탈리안 파스타&소스 세트', '프로마쥬 무스 케이크', '수제 케이크' 등이다.

최원준 신세계백화점 식품담당은 "올 설에는 특별한 명절 선물을 찾는 수요로 특급호텔 협업 세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며 "고객의 소비 트렌드와 부합하는 맞춤형 상품을 적극 선보이며 라이프 스타일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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