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GS리테일이 우리나라의 진정한 영웅들을 기리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GS리테일은 27일 서울시 용산구에 위치한 서울지방보훈청에서 국가유공자 다섯 가족에게 기부금 총 2000만원을 전달했다.
해당 기부금은 GS리테일이 지난해 12월 열린 '제21회 보훈문화상 시상식'에서 '보훈문화상(단체)'을 수상하며 받은 상금 1000만원에 매칭그랜트로 더한 1000만원으로 조성했다.
GS리테일은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다년간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한 상의 상금을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 가족에게 환원하고자 이번 기부를 진행하게 됐다.
기부금은 △한강 투신자 수색 중 순직한 고(故) 유재국 경위 △음주 의심 교통사고 처리 중 순직한 고(故) 이상무 경위 △출동 중 보트 전복 사고로 순직한 고(故) 심문규 소방장 △촛대바위 교량 작업자 구조 중 순직한 고(故) 박권병 경장 △강풍 피해복구 중 순직한 고(故) 허승민 소방위의 가족에 전달됐다.
GS리테일은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을 기리고 희생정신을 널리 알리며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확대할 방침이다.
조윤성 GS리테일 사장은 "국민생활과 밀접한 공무를 수행하며 순직한 의인 가족들께 보훈문화상 상금과 더불어 작은 마음을 전하게 돼 뜻 깊다"며 "향후에도 GS리테일은 대한민국을 위해 공헌한 분들의 예우 증진과 보훈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것은 물론 따뜻한 마음을 지역사회 곳곳에 전할 수 있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