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동역 기자] 한국에어텍항공직업전문학교(이하 한국에어텍)가 지난 15일 하이에어와 산학협력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하이에어는 2017년 12월 설립된 신생항공사로 현재 보유 항공기는 프랑스 ATR사가 제작한 ATR72 2대이며 2020년에는 6대, 이후 매년 2대씩 도입하여 2025년에는 16대를 운영할 계획이다. 한국에어텍에서 진행된 이번 산학협력 체결식은 앞으로 학생들에게 더 많은 기회와 양질의 수준 높은 교육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국내 유일 김포공항 업무 시설 내 캠퍼스를 보유하고 있는 한국에어텍은 국토부 지정 항공정비 특성화 교육기관으로 김포공항 실습장에서 실무 중심의 실습을 통해 심화된 항공정비기술 교육을 받을 수 있다.

한국에어텍은 항공정비사 면장 취득을 위해 항공사 및 공군 항공정비 부사관 출신의 담임 교수제 운영을 통해 재학생들의 교육은 물론 진로상담과 취업지원을 하고 있다. 또한 수준별 맞춤 토익 특강과 실전 면접진행 등 취업 중심의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한국에어텍은 2021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모집과정은 항공기계정비, 항공부사관, 항공정비(면화과정) 과정이 있으며 해당 과정 졸업 시 전문대와 동일한 2년 전문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고 입학전형은 적성검사와 면접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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