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 559명…IM선교회 집단감염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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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확진 559명…IM선교회 집단감염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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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선교회가 운영하는 광주 TCS국제학교(사진=연합뉴스).
IM선교회가 운영하는 광주 TCS국제학교(사진=연합뉴스).

[컨슈머타임스 이연경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7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59명 늘어 누적 7만6429명이라고 밝혔다. 전날(354명)과 비교해 205명 늘어난 수치다.

확진자가 급증한 것은 IM선교회가 운영하는 비인가 교육시설인 광주 광산구 TCS국제학교에서 100명대 인원이 집단 확진 판정을 받은 영향이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516명, 해외유입이 43명이다. 500명대 확진자가 나온 것은 지난 17일(520명) 이후 열흘 만이다.

지난해 11월부터 진행된 '3차 대유행'은 올 들어 확산세가 누그러지다가 최근 IM선교회발(發) 집단감염이 곳곳으로 번지면서 다시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이 국제학교에서는 전국에서 온 학생들이 모여 생활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감염 위기가 더욱 가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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