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키움증권이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 향후 실적 전망이 밝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90만원에서 98만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허혜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전날 장 마감후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며 "공장 가동율 영향보다는 고객사 요청으로 인한 매출 인식 시점이 당겨진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키움증권이 제시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올해 매출액 전망치는 1조5459억원, 영업이익은 5373억원이다. 허 연구원은 "3공장 가동율 상승으로 인한 이익 레버리지 효과를 높게 고려했다"며 "코로나19와 수주 증가 등의 영향으로 기존 3공장의 가동율을 55%로 가정했으나, 내년 가동율을 90%로 상향 추정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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