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립 식약처장, CJ제일제당 가정간편식 생산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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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립 식약처장, CJ제일제당 가정간편식 생산 현장 방문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01월 26일 21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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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 시설 둘러보는 김강립 처장(사진 가운데)=식약처 제공
김강립 처장(사진 가운데)이 CJ제일제당 가정간편식 제조현장을 방문했다(사진=식약처 제공)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26일 충북 진천군에 위치한 CJ제일제당 가정간편식 생산 시설에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수요가 급증한 가정간편식의 품질과 위생, 영양 수준을 비롯해 유통과정의 콜드체인 물류 시스템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처장이 방문한 CJ제일제당 진천 블로썸 캠퍼스는 스마트 해썹 인증을 준비 중인 제조업체다.

스마트해썹은 가열온도, 금속 검출 등 식품 안전관리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자동 기록해 관리 기준을 이탈할 경우 즉시 조치가 가능하도록 설계한 시스템이다.

김 처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스마트 해썹 인증 확대를 위해 정부가 지원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청취했다.

김 처장은 이날 현장에서 "가정간편식은 가정에서 한 끼 식사를 간단히 대체하는 제품인 만큼 제품 개발단계부터 위생과 영양 수준을 높이기 위해 세심한 관심을 가져주길 당부드린다"며 "냉장·냉동제품의 경우 유통과정에서 콜드체인에 문제가 발생하면 품질에 문제가 될 수 있으므로 안전관리에 각별히 신경써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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