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하주원 기자] 곰앤컴퍼니는 26일 2020년 한해 B2B 매출이 전년 대비 약 2700% 이상 상승하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곰앤컴퍼니가 기업·교육·공공 전용 프로그램을 처음 선보인 지난 2018년 12월 이후 역대 최고 매출이다.
코로나19로 온라인 수업 제작 프로그램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교육 통계 서비스(KESS)에 따르면 2020년 기준 전국 초·중·고등학교 및 대학교 수는 약 1만2000개로 이 중 곰앤컴퍼니의 영상 편집 프로그램 '곰믹스 프로'와 화면 녹화 프로그램 '곰캠 프로'를 구매한 학교는 약 2000곳으로 확인됐다.
곰앤컴퍼니가 진행한 구매자 대상 설문 조사 결과 곰믹스 프로, 곰캠 프로의 구매 목적은 교사·교수들의 온라인 수업 제작이 가장 많았다. 이어 미디어 관련 소속 학생들의 실습을 위해 학교가 구매하는 경우가 뒤를 이었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