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의 평온을 아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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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의 평온을 아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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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김영사/1만4800원

[컨슈머타임스 하주원 기자] 성공했다고 평가받는 많은 사람들 가운데 그 비결로 '명상'을 꼽는 이들이 있다. 

명상은 마음의 고통에서 벗어나 아무런 왜곡 없는 순수한 마음 상태로 돌아가는 것을 초월(transcendence)이라 하며 이를 실천하려는 것을 뜻한다. 

'아무것도 하지 않은 듯' 하지만 우리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단순한 방법. 고요한 내적 의식에 집중해 자신의 본연의 모습에 초점을 두고 원하는 방향으로 이끌어갈 수 있는 힘을 주는 시간. 이런 점 때문에 정신적으로 힘들거나 고통을 겪는 사람들에게 명상을 추천한다.

내 안의 평온을 아껴주세요는 우울증과 불안장애로 괴로워하던 저자가 명상을 만나기까지의 과정과 명상으로 변화된 일상을 담아낸 책이다. 

명상을 시작하려고 하지만 쉽게 도전하거나 적용하기 어려울 수 있다. 

저자는 이런 독자에게 고요한 마음을 늘 유지하며 자신과 연결되어 있어야 한다고 말하면서 스스로를 채찍질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지키는 법을 익혀야 한다고 강조한다. 

명상을 하고 싶다면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것처럼 편안하게 앉아 숨을 고르고 천천히 자신을 비워보는 것부터 하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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