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값 사상 최고… 온스당 1167.35달러
상태바
금값 사상 최고… 온스당 1167.35달러
  • 운영자
  • 기사출고 2009년 11월 23일 21시 27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금값이 달러화 약세에 힘입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23일 BBC에 따르면 이날 오전 금값은 21일 종가 보다 15달러 오른 온스당 1천167달러 35펜스를 기록했다.

미국이 저금리를 유지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달러화를 압박하면서 금이 더 매력적인 투자처로 인식되고 있다고 BBC는 풀이했다.

신흥시장, 특히 아시아 국가에서의 수요 증가도 가격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

신흥시장 국가들은 외환 보유를 다양화하는 수단으로 금을 선호하고 있다.

경제 전문가들은 성탄절까지 금 수요가 늘면서 가격이 계속 상승할 것으로 보고 있다.

스위스 귀금속 제련업체인 MKS 파이낸스의 아프신 나바비는 "온스당 1천200달러 돌파시기가 앞당겨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금값은 올들어 32% 상승하는 등 지속적인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연합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