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대한항공, 코로나19 위기로 기업 체질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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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대한항공, 코로나19 위기로 기업 체질 변화"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01월 26일 08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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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대신증권은 26일 대한항공에 대해 코로나 위기가 기업 체질을 바꾸는 기회로 작용했다며 투자의견은 투자의견은 시장수익률(Marketperform)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만5100원으로 상향했다.

대신증권은 지난해 3분기 대한항공의 자본총계가 3조2800억원인데, 지난해 말에는 4조5500억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봤다. 여기에 3조3000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감안하면 올해 말 자본총계는 7조9200억원될 것으로 예상했다.

양 연구원은 "2020년 발생한 코로나19 사태가 오히려 대한항공의 자본확충과 경쟁회사 인수, 재무구조 개선 등 기업체질을 바꾸는 기회로 작용했다"며 "앞으로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하고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따라 항공업황이 개선되면 추가적으로 주가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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