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협력사와 가맹점을 대상으로 결제 대금 약 2000억원을 조기 지급한다.
코로나19로 어려워진 대내외 환경을 반영해 가맹점주과 중소협력사가 자금 유동성을 확보해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운영 정산금을 앞당겨 지급하는 것이다.
상품·물류를 거래하는 100여개 협력사의 결제 대금은 열흘 가량 앞당겨 지급한다. 전국 가맹점주를 대상으로도 1월 운영 정산금을 조기 정산할 계획이다.
BGF리테일은 유연한 대금 정산 기준을 설정하고 매년 설, 추석 등 명절을 앞두고 결제 대금을 예정일보다 앞당겨 지급하고 있다.
이와 함께 매년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꾸준히 선보이며 가맹점주, 협력사와의 끈끈한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다.
서기문 BGF리테일 상생협력실장은 "BGF리테일은 매년 명절 대금 조기 지급을 비롯한 실효성 있는 지원 프로그램들을 통해 안정적인 운영 환경을 돕고 있다"며 "같은 길을 걷는 동반자로서 어떤 어려운 환경에서도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협력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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