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맥족 모여라"…BBQ, 제주맥주와 손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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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맥족 모여라"…BBQ, 제주맥주와 손잡았다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01월 25일 15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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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제너시스 비비큐가 제주맥주와 손잡고 이르면 3월 중 황금올리브 치킨에 최적화된 맥주 제품을 출시한다.

양사는 최근 송파구 문정동 제너시스BBQ 본사에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저도수의 프룻 에일 맥주는 산뜻한 풍미와 경쾌한 탄산감을 자랑하는 것이 특징이다. 글로벌 시장에서 저도주 열풍에 힘입어 대중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BBQ는 산뜻한 풍미와 경쾌한 탄산감을 지닌 프룻 에일 맥주가 황금올리브치킨, 핫황금올리브치킨 등 올리브유로 튀겨낸 자사 인기메뉴들과 조화를 이룰 것으로 판단했다.

제품 개발·관리는 제주맥주가, 유통·마케팅은 제너시스BBQ가 담당할 예정이다. 양사는 협업 제품 출시 이후에도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활발하게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앞서 BBQ는 지난해 7월 치킨 프랜차이즈 업계 최초로 마이크로브루어리코리아와 손잡고 'BBQ비어' 6종을 출시하며 수제맥주 자체 브랜드 시대를 열었다. BBQ는 현재 경기도 이천에 수제맥주를 자체 생산할 수 있는 생산 시설도 건설 중이다.

BBQ 관계자는 "지난해 업계 최초로 수제 맥주 시장에 진출한 BBQ로서는 이번 제주맥주와의 맥주 출시 결정으로 향후 더 넓은 수제 맥주 라인업을 보유하게 됐다"며 "제주맥주와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BBQ만의 강점을 젊은층에 더욱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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